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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놀고

2017 KBO프로야구 개막전 구단별 선발투수는?

by Rose Garden 2017. 3. 30.

드디어 D-1

이제 드디어 내일! 3월 31일 부터 2017년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계산해보니 작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 후 148일 동안 기다렸네요. 시범경기는 빼구요. ;)

야구에 환장한 저로써는 추웠던 148일이 일년 같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야구 팬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메이저리그 팬들도 많은데요. 메이저리그는 한국시간으로 4월 3일 부터 시작합니다.

 

KBO나 메이저리그에서 작년에는 좋지 않은 일들도 많이 있었는데, 야구팬 한사람으로써 올해는 나쁜 일 없이 즐겁게 야구보길 바랍니다.

 

 

 

며칠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님들께서 개막전 선발투수를 모두 공개했는데요.

모두 외국인 선수들입니다.

 

특히 한화의 김성근 감독님께서는 개막전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다가 이번에는 공개를 해서 화제가 되었어요. 역시 한화에서 가장 돋보이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비야누에바 선수입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개막전은 어떤팀이든 놓칠 수 없겠지요. 한화와 두산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가 기대됩니다. 모든 경기가 포스트 시즌처럼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하겠습니다.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봤는데, 올해에 KBO 규정이 조금 바뀌 것이 있다고 해요.

첫번째는 오심을 줄이기 위한 비디오 판독센터가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면 방송사에서 촬영한 화면을 심판들이 보고 다시 판정을 내렸는데,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판독 결과를 심판진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판독센터에서 전용 카메라와 방송중계 화면을 활용해서 판독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심이 조금 더 줄어들 것 같네요.

 

두번째는 경기시간 단축을 위한 스피드업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투수 교체 시, 연습 투구 시간이 단축되었고, 타자가 볼넷 등 사구로 출루하는 경우 타석에서 보호대를 벗고 가야한다는 규정이 추가되었어요. 이 걸로 경기 시간이 조금은 줄어 들겠고, 투수교체 시간에 나가는 광고도 줄어 방송사의 광고수익도 조금 줄어들겠네요.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크존이 조금 넓어졌어요. 시범경기 때 부터 시행되었는데요. 2016년은 타고투저였다면 2017년은 조금 더 밸런스를 찾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시범경기를 몇 번 챙겨서 봤는데, 스트존이 작년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못느꼈어요.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선수들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KBO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역시 기아의 한승혁 선수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야구팬들이 한승혁 선수의 강속구에 반한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대호 선수에게 한표 주고 싶어요.

롯데가 살아나야 야구판 전체가 재미있잖아요.

이대호 선수가 꼭 기대한 만큼 잘해서 부산 갈매기아재들을 다시 모아주길 바랍니다.

 

올 시즌에는 볼거리가 더 많은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재밌게 열심히 응원하시고, 치맥도 맛있게 드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