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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고

프랑스 수제 향초 메종라부기(MAISON LA BOUGIE)

by Rose Garden 2017. 3. 22.

 

몇일 전, 뜬금없이 택배를 받았습니다.

 

주문한 게 없는데 받는사람 이름은 제가 맞네요.

 

궁금해서 바로 택배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오~ 가로 40cm 정도 되는 양키캔들 박스가 왔어요.

 

 

 

 

 

삼성카드에서 보내준 선물이었네요.

 

카드를 많이 썼더니 슈퍼 플러스 프리미엄 회원이 되었고, 계속 많이 쓰라고 주는 것 같아요.

 

작지만, 향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습니다.

 

다른 카드사에서는 공항라운지 이용권 2장을 보내줬는데, 향초가 더 쓸모가 있네요.

 

면세점 때문에 공항에서는 라운지에 들어갈 여유의 시간이 없죠. ㅋㅋ

 

 

 

지난 1월 쯤에 삼성카드에서 올해 프리미엄 회원으로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그리고 선물을 선택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바로 삼성카드 홈페이지로 접속!

 

선물 목록 중에 양키캔들이 있길래 고민할거 없이 선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선택하지 않으신 삼성카드 프리미엄 회원님들은 빨리 신청해 보세요.

 

 

 

 

작아서 귀엽귀도 하지만, 큰게 좋은데 말이죠. ㅋㅋ

 

사진으로는 커 보이나요?

 

유리병에 들어 있는 양키캔들은 대, 중, 소 사이즈가 있어요.

 

가운데 있는 라일락 블로썸(LILAC BLOSSOMS)이 小 사이즈 입니다.

 

양쪽에 있는 향초는 보티브라고 하는데, 유리컵 같은 보티브 홀더에 넣어 사용해야 해요.

 

그냥 피워도 상관없지만, 안전과 분위기도 생각해 줘야합니다.

 

원래 선물 포장에 유리컵 보티브 홀더가 들어 있는데, 여긴 없네요.

 

안전을 위해 집에 있는 예쁜 투명컵을 찾아서 사용하는 걸로 해야겠어요.

 

 

마눌님과 저는 향초를 좋아해서 저녁식사 시간에 자주 향초를 피워요.

 

생선이나 고기를 구웠을 때 음식 냄세 때문에 향초를 피우기도 하는데요.

 

향기도 좋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더욱 좋지요.

 

요즘 향초를 불어서 끌 때, 도깨비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ㅋㅋ

 

 

 

 

얼마전 마눌님을 모시고 명동 롯데백화점에 갔었어요.

 

명동 롯데는 역시 차도 많고 사람들도 너무 많았어요.

 

5층 에비뉴엘관에 꼬르소꼬모에 들렀습니다.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예쁘고 향기 좋은 향초를 발견했어요.

 

바로 메종라부기(MAISON LA BOUGIE) 입니다.

 

마눌님이 향기를 맡고 사고 싶다고 하더니 프랑스 수제 향초라고 바로 사버렸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켜봤는데, 향이 아주 진하네요.

 

양키캔들 보다 향이 더 진해서 더 빠르게 퍼지는 것 같이 느껴졌고, 향기도 더 럭셔리 합니다.

 

양키캔들도 좋지만, 메종라부기는 더 맘에 듭니다.

 

양키캔들은 많이 저렴해 졌지만, 이건 조금 더 비싸요.

 

비싸지만, 다음에는 여러개 사봐야겠어요.

 

 

양키캔들을 선물용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메종라부기 이건 조금 더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