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이후 방치해오던 플레이스테이션4.
얼마 전 지겨워진 게임 타이틀을 몇개 골라 원당에 슈퍼브라더스를 찾았습니다.
요즘 중고 게임 타이틀 사고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요.
옆 동네에 있는 것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요.
원당(성사동)에 슈퍼브라더스라는 곳인데요.
사장님께서 게임의 특징을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배트맨 아캄나이트를 골랐습니다.
제가 가진 게임 PS4 타이틀을 팔고, 아캄나이트와 레이맨 레전드로 바꿔왔어요.
제 게임 취향은 단순한 게임, 쉬운 게임입니다.
오랜시간 집중해서 해야 하는 게임은 눈치보여서 못해요.
오늘은 PS4 배트맨 아캄나이트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캄 3부작의 최종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캄 3부작 중 아캄어사일럼과 아캄시티는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
전작의 이해와 상관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배트맨 영화 안보신분은 없겠죠?
영화처럼 악당과 싸워 고담시를 지키면 됩니다.
멋지네요. ㅋㅋ
쉬움 난이도와 밝기를 최대한으로 해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영화같은 인트로 화면이 시작되며 악당 조커가 등장합니다.
버튼 4개를 미친듯이 눌러 조커를 화영식에 처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제가 태웠지만, 다시봐도 섬뜩하네요. ㅋㅋ
간단히 게임 시작 전의 스토리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스케어크로우란 악당이 고담시를 끝장내겠다고 경고합니다.
고담시의 시민들은 모두 미친듯이 도망치고 고담시에는 경찰 일부와 악당들만 남게 됩니다.
고담시가 위기에 처하자 고든 형사가 배트맨을 부릅니다.
배트맨은 고든 형사와 만나고 고든 형사가 말하는 도중 사라지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서 인지 제 스타일입니다.
너무 어렵지 않고, 액션감도 최고입니다.
그냥 영화보는 느낌입니다.
화면 위에 느낌표 네모칸 보이시죠?
느낌표를 따라가면 미션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고담시를 누비면서 느낌표를 따라가면서 쉽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배트맨의 슈퍼카 배트모빌입니다.
진짜 멋지네요.
배트모빌을 직접 운전하면서 고담시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어요.
제 운전실력이 별로라서 고담시를 다 때려부셨습니다.
부딪힐 때 마다 느껴지는 듀얼쇼크의 진동 때문에 더 리얼하게 느껴집니다.
뿐만 아니라 FPS 게임 처럼 배트모빌로 미사일을 쏘며 장갑차들을 부시는 미션도 있습니다.
추격하면서 폭발시키고, 배트모빌을 원격제어하면서 폭발시킵니다.
처음에는 미사일을 피하는게 헷갈려서 다이.
죽으면 이 양반이 나타나서 배트맨에게 고담시 접수를 알립니다.
이 정도만 소개해도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되시죠?
저도 길게는 못했지만, 오늘밤에도 배트맨 영화를 찍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이네요.
스포츠나 레이싱 게임만 하다가 배트맨 게임해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PS2 귀무자3를 영화보듯이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배트맨 아캄시리즈도 꼭 해봐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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