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정 비발디 골프존파크에 들러
골프존 투비전(TWOVISION)을 쳐봤습니다.
사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의 후발 주자였습니다.
현재는 골프존이 독보적으로 스크린골프 업계를 평정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스크린골프에 대한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네요.
그 상상력과 스크린골프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기대됩니다. ㅋㅋ
화정역 근처에 위치한 비발디 골프존파크는
14개 방이 있어요.
그래도 예약은 필수라는거....
거의 모든 방이 투비전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기존의 골프존 비전은 일반 컴퓨터와 캠이 있었고,
천장에 센서가 붙어 있었죠.
지금은 이렇게 일체형 PC, 센서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구요.
터치모니터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 모든 샷을 슬로모션으로 좌측하단에서 보여줍니다.
연습장 뿐만 아니라,
경기 중에도 계속 나와요.
헤드 이동 방향도 주황색 선으로 표시 해주세요.
자신의 잘못된 샷을 파악하고,
바로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좋습니다.
저는 드라이버가 헤드 아래쪽에 맞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티높이 조절을 해봤어요.
모니터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투비전은
기존에 앞쪽 스크린의 화면에서
바닥면까지 화면이 추가되었어요.
그래서 투비전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것 같네요.
일반 골프존비전은
퍼팅 시, 앞쪽 스크린에 자신의 볼이 보여졌는데,
투비전은 실제 볼이 기준이 됩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홀컵 보이시죠?
저기에 넣으시면 됩니다. ㅋㅋ
실제로 퍼팅을 하면
바닥면의 화면에서 부터
볼이 굴러갑니다.
바닥에 홀컵이 보여 당황스럽고,
조금 헷갈렸는데,
치다보니 금방 적응이 되었어요.
경사면을 확인하신 후
그냥 홀컵에다가 때려 넣으시면 됩니다.
바닥면 하나 추가로
생생함이 더 해졌다는 것은 분명히 느껴집니다.
바닥에 홀컵 보이시죠?
실제로 홀컵이 열리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ㅋㅋ
홉컵 이미지입니다.
그래픽도 더 좋아져서
진짜 구멍이 있는 것 같아요 ㅋㅋ
로그인 부터 코스 선택 등
모든 조작은 터치모니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멀리건 사용이나,
티높이, 플레이어 순서 넘기기 등등
기존 비전은 스크린을 보면서 마우스로 조작하였는데,
투비전은 모든 설정이 굉장히 편리해 졌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비전보다 우수하고 뛰어나고 더 재미납니다.
아직 안쳐보신 분들 계시다면
꼭 투비전 쳐보세요.
더 재밌습니다.
저는 투비전 처음 쳐서 기분이 좋았나봐요.
버디도 많이 잡고,
74타로 오랜만에 잘 쳤네요. ㅋㅋ
배틀존을 쳤는데,
40만 포인트씩 땄습니다요. ㅋㅋ
다음엔 배틀존의 특징과 그 재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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