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
골프를 무척 좋아하지만,
골프방송은 지겨워서 보지 않아요.
하지만 올림픽 여자골프만은 라이브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박인비 선수가 올림픽에서 우승한 골프장은
악어가 나오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하죠. ㅋㅋ
골프 치실 때,
내기 골프 많이 하시나요?
저도 처음에 배울 때,
작은 내기라도 있어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고 배웠어요 ㅋㅋ
저는 내기 보다 골프존의 폭탄돌리기로 밥내기를 많이 하는 편이구요.
폭탄돌리기는 다음에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골프 필승 전략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물론 실수없이 잘 쳐야 이기겠지만,
골프는 전략게임이죠!
욕심부리지 말고 벙커를 피해서 등등
여러가지 전략이 있겠지만,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대요.
▲ 저는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대신 방향성이 좋지 않아요.
드라이버 구질이 개훅입니다.
위에 표에 드라이버 정확성이 라이벌과 비슷하게 나오는데,
최근에 살살 쳤더니
드라이버 파워는 조금 내려가고
정확성은 조금 올라갔네요.
하지만 제 라이벌은 거리가 너무 안 나와요.
대신 방향성은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홀컵에 잘 붙이기 때문에
퍼팅 능력도 우수하죠.
티샷을 할 때,
원하는대로 샷을 구사하고 싶지만,
아마추어가 그게 어디 쉽나요.
인터넷을 뒤져보면
훅 치는 방법, 슬라이스 교정,
드로우샷 치는 연습하기 등등
여러가지 강좌가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연습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저는 그런 동영상 강의를 볼 만큼의 실력이 안됩니다.
그냥 오비만 안나면 땡큐죠!
우선 자신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코스를 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상대방 보다 거리가 많이 나오시는 분은 긴 코스가 유리하겠죠.
방향성이 좋지 않으신 분은 넓은 코스가 유리하구요.
제 라이벌 처럼
방향성이 우수하지만, 거리가 나지 않는다면
좁고 짧은 코스에서 적수가 없습니다.
특히 거리가 나온다 하시는 분들은 짧은 코스에서
더 빵빵 때릴 것이 분명하니까요.
▲ 골프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코스소개" 메뉴가 있습니다.
골프존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의 매력 중에 하나가
방안에서 전국 방방곡곡 뿐만이 아니라
해외까지 나갈 수 있죠. ㅋㅋ
상대방의 약점과 자신의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나만의 코스를 점 찍어두시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저는 방향성이 좋지 않아
페어가 넓은 코스를 선호합니다.
넓고 긴 코스는 미국에 세인트앤드류스(올드코스) 밖에 없는 것 같고,
나머지는 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예요.
넓은 코스를 추천드리자면,
제주라온, 알펜시아, 휘닉스파크, 후지클래식, 꽃담, 스카이72 등
넓은 코스는 초보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치기도 좋아요.
좁은 코스는
하이원, 여주, 북사천, 경산, 타니, 엠스클럽 의성 등
좁기도 하고 스펙타클 합니다. ㅋㅋ
가상 코스 중
마스터즈 클럽 아일랜드
이곳은 그린 벙커가 많고 깊어요.
그린적중능력이 뛰어나시다면 이곳에서 힘을 발휘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힘들더라구요 ㅋㅋ
가상 코스 중
새마을금고 CC 는 거리가 나오시는 분들에게 유리한 코스입니다.
여기도 무척 재밌게 설계된 코스입니다.
꼭 한번 쳐보시길 추천드려요.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구질에 맞는 코스를 정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훅이 심한 경우,
왼쪽에 산이 있거나 왼쪽으로 꺽이는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죠.
시간 나실 때 골프존 홈페이지 고고
제가 함께 하는 친구들과는
특이하게도
장/단점이나 구질이
모두 엇갈려서
코스 정할 때는 랜덤으로 합니다.
임의의 숫자를 정해서 CC선택 화면에서
랜덤을 숫자만큼 누른 후 바로 시작!
곧 주말인데 빨리 한겜 치고 싶네요.
골프존 코스 소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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